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타지 타지에 오면 외로울 것이라고 막연하게 생각했던건타지에 있는 사람이면, 혼자있다면 누구에게나 외롭진 않으세요? 라고 물었기 때문 아닐까? 사실 놓고 온 주변사람들이 서운할 정도로 굉장히 괜찮다(아직까진?) 내가 먹고 싶은 것이나 가고 싶은 곳, 하고 싶은 것을 언제나어디든어느것이든 내 마음대로 할 수 있으니까.내 자신한테만 신경쓰면 되니까 얼마나 편한지 모르겠다. 왜 한국은 "같이"라는 사상(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이 이렇게나 오래갈까? 혼자 먹고, 혼자 영화보러가고, 혼자 무엇을 하는것에 대해 굉장히 무서워 하는 어른들.심지어 혼자 잘 하는 사람을 측은지심으로 보고 처량하다 생각하는. 생각해 보니 아마도 "직접"만나는 것에 대해 굉장한 스트레스를 갖고 있었고아주 편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눈치보며 의견을 .. 더보기 당연한 것들 당연한 것들로 이루어진 일상을 지내다가 타지로 왔을 때의 막막함. 당연한 것들이 당연하지 않았던 거구나비로소 생각이 드는 것. 이번엔 특히나 그렇네. 더보기 이전 1 다음